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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실업 삽화 |
(서울=포커스뉴스) 올해 9급 국가공무원 공채에 역대 최대 인원인 22만2650명이 몰렸다.
인사혁신처는 1일 지난달 25~29일까지 2016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해 총 22만2650명이 응시, 54대의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19만987명)보다 무려 16.6%나 증가했을 뿐 아니라 사상 최대 인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인사혁신처는 청년실업과, 정부가 올해 선발 예정인원을 지난해보다 11.4%정도 늘린 점이 영항을 줬다고 진단했다.
모집 직군별로 경쟁률을 보면 3756명을 모집하는 행정직군에 19만7656명이 지원해 52.6대 1, 기술직군이 364명 모집에 1만7092명이 지원해 68.7대 1을 기록했다.
세부 모집 단위별론 행정직에서 일반행정(전국)이 경쟁률 406.6대 1을 기록했고, 기술직에선 시설직 중 일반토목 15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평균 연령은 지난해(28.6세)와 비슷한 28.5세를 기록했고, 지원자 가운데 여성 비율은 지난해(52.7%)와 유사한 53.6%수준였다.
한편 9급 공채 필기시험은 오는 4월 9일 실시되며, 구체적인 시험장소는 4월 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공고된다.2015.08.25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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