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엔 화이트와인이 제격"…금양인터, 설 음식과 궁합맞는 와인 추천

편집부 / 2016-02-01 17:02:40
갈비찜 등 육류엔 레드와인, 한과엔 스위트와인이 찰떡궁합
△ [금양인터내셔날][사진자료]_설_명절요리와_궁합_좋은_와인_추천.jpg

(서울=포커스뉴스)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음식과 잘 어울리는 와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와인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명절음식 특유의 기름진 맛을 깔끔하게 잡아주는 등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1일 금양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설 명절 대표 음식인 떡국은 떫은 맛이 없는 강하지 않은 화이트 와인과 잘 어울린다.

특히 지난해 코리아와인챌린지(KWC)에서 은상을 수상한 독일산 리슬링 와인 '슐로스 폴라즈 괴테 스페셜 에디션'은 라인가우 지역에서 재배된 포도로 만들어져 산도와 당도의 밸런스 감이 뛰어나며 복숭아, 살구와 같은 과일 향과 잘 어우러져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와인 레이블에 티슈바인의 '캄파냐에서의 괴테' 작품의 괴테 얼굴을 넣어 예술성을 더했다.

'슐로스 폴라즈 괴테 스페셜 에디션'은 롯데백화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750ml 기준 10만원이다.

지방과 단백질 함유량이 높고 양념이 진한 갈비찜이나 불고기, 산적 등과 같은 육류는 까베르네 소비뇽 품종의 레드와인이 잘 어울린다.

까베르네 소비뇽의 깊고 진한 풍미는 육류의 맛을 배가시키며, 적절한 탄닌감은 육질을 부드럽게 한다. 달큰한 갈비찜 양념으로 둔감해진 미각을 깔끔하게 잡아주는 역할도 한다.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클래스에 제공되는 '루이 마티니 나파벨리 까베르네소비뇽'은 적절한 구조감과 균형감이 좋아 특히 한식 육류요리와 환상의 궁합을 이룬다.

가격은 750ml가 9만원이다.

당도가 높은 약과, 산자 등 한과는 달콤한 스위트 와인과 찰떡궁합이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적절한 산미가 뒷받침 되지 않는 스위트 와인을 고른다면 너무 달아 쉽게 질릴 수 있어 당도와 산도의 밸런스가 맞는 와인을 골라야 한다는 것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블루넌 화이트아이스'는 잘 익은 포도의 향과 달콤함을 가득 가진 디저트 와인이다. 자연으로부터 선물받은 천연 당도는 와인만 시음해도 좋지만 얼음과 함께 마시면 더욱 부드러워 누구나 마시기 좋다.

눈꽃을 꼭 닮은 흰색병에 담겨 깔끔하면서도 신비스러운 느낌을 주는 외관도 매력적이다. 블루넌 화이트아이스는 750ml 기준 8만원이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스위트 와인을 마실 땐 6~8℃ 정도로 차갑게 냉장 보관한다면 상큼한 산미가 한결 살아나 한과와 곁들이기 좋은 최상의 상태로 마실 수 있다"고 밝혔다.떡국에는 화이트와인이, 육류에는 레드와인이, 한과에는 스위트와인이 잘 어울린다.<사진제공=금양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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