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글로벌 훈풍·외국인 '사자'…1920선 회복

편집부 / 2016-02-01 15:39:44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글로벌 훈풍에 힘입어 1920선을 회복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7%(12.76포인트) 오른 1924.8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40%(2.75포인트) 상승한 685.5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40% 오른 1919.62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1926.11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다.

증시 전문가들은 "일본은행(BOJ)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과 국제유가 상승세가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이번 주에도 외국인의 순매도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고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다만 외국인 매도 강도는 약화될 것"이라며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의 정책 기대감이 외국인 자금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순매수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주가 하락에 따른 주식형펀드의 저가 매수 자금이 유입되고 있어서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8% 상승한 1만7865.23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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