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중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제조업 생산이 2012년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줄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일 공개된 새 공식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1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4로 불과 한 달 전의 49.7에서 더 떨어졌다. PMI가 50 미만이면 해당 부문이 수축되었음을 나타낸다.
1월 PMI는 공장 출하가 6달 연속 줄고 있음을 의미한다.
중국정부는 서비스 부문을 확대해 제조 부문 하락을 벌충하기를 희망하지만, 일부에서는 서비스 기반 경제로의 이행이 충분히 빠르게 진행되지 않고 있음을 우려한다.중국 광둥성(廣東省)포산(佛山)의 폴크스바겐 자동차 조립라인에서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다.(Photo by ChinaFotoPress/Getty Images)2016.02.01 ⓒ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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