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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료 의원과 대화하는 유승민 |
(서울=포커스뉴스)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20대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유 의원은 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방금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다른 예비후보들과 똑같은 조건에서 열심히 뛰겠다"며 "결과는 대구시민, 동구주민들께서 결정해주실 것"이라고 했다.
유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에는 '진박(眞朴)'을 자처하는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이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선거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유 의원은 "거리에서, 시장에서 주민들의 손을 잡으면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의 무거움을 절감하고 있다"면서 "봄이 곧 올 것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정미경 의원과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 2015.11.18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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