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그룹 소속사 전월대비 2개 증가

편집부 / 2016-02-01 10:18:14
현대차, 롯데, 신세계, CJ 등 9개 그룹 12개 회사를 계열사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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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61개)의 소속회사 수는 1660개로 지난달 대비 2개사가 증가했다고 1일 발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롯데, 신세계, CJ 등 총 9개 그룹이 12개 회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검사용 시험과 측정장비 제조·판매를 하는 ㈜지아이티의 지분을 취득해계열사로 편입했다. 롯데는 건설기계 장비 매매·임대업을 사업목적으로 하는 제이지산업㈜을계열사로 편입했다.

신세계는 화장품 제조·판매업 등을 영위하는 ㈜인터지스코리아를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CJ는 영화·비디오물과 방송 프로그램 배급업을 사업목적으로 하는 케이밸리㈜ 등 4개 회사를 설립 등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이외에 대우건설, 코오롱, 이랜드, 태영 등 5개 집단이 회사설립을 통해 총 5개사를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반면 삼성, 미래에셋, 태광, 삼천리 등 총 7개 집단이 10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삼성은 지분매각을 통해 ㈜누리솔루션을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미래에셋은 휴메인개발㈜과 푸른산㈜을 청산종결로 계열사에서 제외했고 태광은 수성방송㈜을 청산종결로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삼천리는 흡수합병을 통해 ㈜삼탄인터내셔널을 계열사에서 제외시켰고 GS, KCC 등 3개 집단이 지분율 하락·흡수합병의 사유로 총 5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공정거래위원회 로고<사진제공=공정위> 2016.01.27 조윤성 기자2016.01.27 조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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