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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사진자료]금호타이어_if디자인어워드수상.jpg |
(서울=포커스뉴스) 금호타이어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의 운송기기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이 상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수상작들은 디자인, 혁신성, 환경 친화성, 완성도, 기능성, 편리성 등의 종합 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고급 세단용 타이어인 ‘엑스타 HS81’과 사계절용 타이어 ‘솔루스 HA31’이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엑스타 HS81은 회전저항, 젖은 노면 제동력, 승차감 등을 개선한 제품이다. 소음을 줄이기 위해 마찰 에너지를 최소화했고, 안정성을 위해 바닥면(트레드) 패턴 블록의 강성을 높였다. 솔루스 HA31은 옆면에 태양, 눈, 구름 그림을 삽입했고, 방향성이 있는 패턴 디자인을 통해 주행성능을 강화했다. '2015 한국 굿 디자인'에서도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택균 금호타이어 연구기술본부 전무는 "타이어의 디자인은 곧 성능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디자인 기술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HS81(왼쪽)과 솔루스 HA31 <사진제공=금호타이어> 2016.2.1. 김현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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