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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현대상선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사재 출연과 부산신항만 매각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일 대비 19.30%(550원) 오른 34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상선은 1월 29일 최종 자구계획안을 채권단에 제출하면서 현 회장의 개인 사재 출연을 집어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대상선은 유동성 공급을 위해 부산신항만을 싱가포르 항만공사(PSA)에 매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대금은 5000억원대로 최종 매각가는 실사 이후 확정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부산신항만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현대상선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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