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전 의원, 4·13총선 서울 용산 출마 선언

편집부 / 2016-01-31 15:05:33
"노후하고 정체된 용산을 위해 헌신하고자"

(서울=포커스뉴스) 강용석 전 새누리당 의원이 31일 오는 4월 총선에서 서울 용산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을 찾은 강 전 의원은 "용산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한다"면서 "잊지 못할 청춘의 무대가 바로 용산이기 때문에 용산의 공기와 정서가 제겐 오랜 친구처럼 친숙하다"고 말했다.

출마선언문을 통해 그는 "새누리당에 무한한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노후하고 정체돼 있는 용산을 활기찬 일상 공동체로 만드는데 헌신하고자 한다"며 "명실상부한 서울의 중심으로 한 차원 도약할 수 있도록, 집집마다 살림지수가 올라갈 수 있도록 제 젊음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은 실용과 합리를 우선하는 정치를 원한다"며 "탁상공론과 책상물림이 아니라 새로운 리더십을 가진 행동하는 문제 해결형 정치인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강 전 의원은 "최근 몇년 변호사와 방송인, 칼럼니스트 등 다양한 직업들을 경험했다. 여의도 정치를 떠나 있었지만 한시도 정치를 잊지 않았다"면서 "다음 세대에 보다 살만한 세상, 정의로운 세상을 물려주는 것, 그것은 어른인 우리가, 그리고 정치가 풀어야 할 과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전 의원은 "그 길에 새누리당과 함께, 국민 여러분과 함꼐 앞장 서겠다'며 "부디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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