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동부 물리치고 PO 희망 이어가

편집부 / 2016-01-30 20:50:52
모비스는 오리온 꺾고 단독 1위

(서울=포커스뉴스) 부산KT가 원주 동부를 물리치고 단독 7위로 올라섰다.

KT는 30일 오후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74-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2연패에서 탈출했다.

KT는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18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박철호와 이재도도 각각 16점과 14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동부는 웬델 맥키네스가 34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동부는 이날 패배로 7위 KT와의 승차가 4경기로 좁혀졌다. KT는 이날 승리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이어갈 수 있께 됐다.

한편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 울산 모비스간의 경기에서는 원정팀 모비스가 승리를 거두며 공동 1위에서 단독 1위로 점프했다. 그밖에 전주 KCC는 서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74-72로 승리했다.부산KT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1월3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프로농구연맹(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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