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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잡은 김민석-박주선-박준영 |
[부자동네타임즈 조영재 기자] 신민당과 민주당이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통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3시 열린 통합대회에는 양당의 핵심당사자 700여 명이 참석했다.
문병호 국민의당 의원은 이날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힘을 합쳐 야권 재편과 정권 교체의 길에 하나가 되자"고 축사했다.
민주당 깃발 아래 통합된 양측은 공동대표로 박준영 전 신민당 대표와 김민석 민주당 의장을 선출했다.
박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이제 민주당의 이름으로 자유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국민의 창의가 들꽃처럼 피는 바른 정치로, 국민이 행복하고 국가가 번영하고 민족이 융성토록 합시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은 전통과 혁신을 동시에 이루는, 어렵지만 올바른 좁은 문으로 들어가 이합집산의 정치공학보다는 정체성에 기반한 정책경쟁으로 반드시 야당 바로 세우기에 핵심 주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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