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성산대교남단 ‘쾅’ 이어 ‘쾅’…1명 숨지고 3명 다쳐

편집부 / 2016-01-30 09:23:56
탑차-택시 1차 사고 발생 후 현장 출동한 구급차-승용차 2차 충돌
△ 영등포소방서_제공.jpg

(서울=포커스뉴스) 30일 오전 3시 48분쯤 서울 영등포구 성산대교남단 서부간선도로상 안양방향에서 택시가 1톤 탑차를 추돌하고 이후 해당 사고 현장에 출동해 있는 구급차의 끝부분 왼쪽 측면을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구급차와 충돌한 승용차 운전자 김모씨가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또 택시운전사 윤모씨, 구급대원 이모씨와 김모씨가 크지 않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탑차 후미를 택시가 들이받고 사고 현장에 출동해 있는 구급차의 끝 부분을 승용차가 미끄러지면서 왼쪽 측면과 충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사진제공=서울 영등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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