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부천 KB스타즈가 인천 신한은행을 물리치고 공동 4위로 올라섰다.
KB스타즈는 29일 오후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에서 67-60으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햄비가 31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강아정과 심성영도 각각 14점과 10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신한은행은 커리와 윤미지가 각각 13점씩을 올리며 26점을 합작했다. 김단비도 12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지며 11승 14패가 되면서 3위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승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반면 승리한 KB스타즈는 신한은행과 같은 11승 14패를 기록하며 5위에서 공동 4위로 도약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청주 KB스타즈 햄비가 1월29일 오후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골 밑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여자농구연맹(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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