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터틀-스타트랙-잭 리처' 등 파라마운트 2016년 라인업

편집부 / 2016-01-29 13:53:57
브래드 피트, 메간 폭스, 톰 크루즈 등 출연 블록버스터 작품 개봉 예정

(서울=포커스뉴스) 지난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영화 제작사 파라마운트가 2016년 쟁쟁한 작품으로 관객과 만날 준비 중이다.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 '스타트렉 비욘드'라는 인기 시리즈물부터 '13시간', '아노말리사' 등 작품성 있는 작품까지 파라마운트의 2016년 라인업이 공개됐다.

2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2016년 파라마운트 라인업 로드쇼'가 열렸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임성규 홍보팀장은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파라마운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2015년부터 굵직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2016년과 2017년 이후까지 다양한 작품이 상영 예정이다"고 행사 전 인사를 전했다.

2016년 포문을 열 작품은 오는 3월 3일 개봉 예정인 영화 '13시간'이다. '트랜스포머'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사랑을 받은 마이클 베이의 신작이다. 2012년 9월 11일 리비아에서 발생한 끔찍한 테러사건을 담은 작품이다. 실제로 일어난 사건인 만큼 영화 속에 담긴 리얼리티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어서 '아노말리사'가 3월 개봉을 예정이다. 영화 '이터널 선샤인'의 각본을 쓴 찰리 카우프만이 메가폰을 잡았다. 스톱모션(사진을 이어서 움직임을 만드는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됐다. 중년 남성의 일상 속에서 "상대방의 특별함을 찾아서, 거기에 집중하세요"라며 관객에게 사랑의 의미에 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제7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후보에도 올라 작품성을 입증했다.

여름에는 두 편의 블록버스터가 개봉 대기 중이다.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와 '스타트렉 비욘드'가 그 주인공이다.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에서는 할리우드 대표 섹시 여배우 메간 폭스와 함께 전 세계로 무대를 옮긴 레오나르도, 라파엘, 미켈란젤로, 도나텔로 4총사의 진화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3년 만에 돌아온 시리즈 '스타트렉 비욘드'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J.J에이브럼스 감독이 제작을 맡았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연출한 저스틴 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전편의 주역들도 모두 합류했다. 외계 종족의 공격 속에 위험에 빠진 엔터프라이즈 호의 모험이 펼쳐진다.

'클로버필드 10번지'와 '잭 리처2'도 2016년 개봉작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클로버필드 10번지'는 J.J에이브럼스 감독이 제작을 맡은 서스펜스 스릴러물이다. 소재부터 흥미롭다. 세상의 종말이 와서 집 밖으로 나가면 모두 죽을 거라 말하는 두 남자와 함께 지내게 된 한 여자의 이야기가 담겼다. 톰 크루즈가 '잭 리처2'를 통해 또 한 번 리얼 액션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스트 사무라이'에서 함께한 에드워드 즈윅 감독과 톰 크루즈가 재회한 작품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작품이 개봉을 기다린다. 제목은 미정이지만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가 부부호흡을 맞춘 영화도 개봉 예정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부인이 나치 스파이임을 알게 되는 북미 첩보요원 이야기를 담았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도 영화화된다. 스칼렛 요한슨과 샘 라일 리가 캐스팅 됐다. '월드워Z2', '미션임파서블6', '트랜스포머5' 등 믿고 보는 시리즈도 개봉 준비 중이다.영화 제작사 파라마운트가 2016년 개봉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은 영화 '13시간', '클로버필드 10번지'포스터(좌측), '아노말리사', '닌자터틀:어둠의 히어로', '스타트렉 비욘드' 스틸컷(우측)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파라마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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