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하나은행 꺾고 4연패 탈출…하나은행, 3위로 순위 하락

편집부 / 2016-01-28 21:18:36
KDB생명, 조은주 23점으로 맹활약

(서울=포커스뉴스) 구리 KDB생명이 부천 KEB하나은행을 79-73으로 물리치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KDB생명은 28일 오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EB하나은행과의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점슛 10개를 작렬시키며 6점차로 승리했다. 이로써 KDB생명은 시즌 6승째(19패)를 올렸다.

이날 KDB생명은 조은주가 23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밖에도 이경은이 13점을 넣었고 구슬과 한채진도 각각 12점과 11점을 기록하며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반면 하나은행은 리스턴과 강이슬이 각각 16점과 15점을 올렸고 모스비(12점)와 첼시 리(11점) 그리고 김정은(10점) 등이 모두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하지만 3점슛을 22개나 던지며 9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KDB생명은 17개의 3점슛 시도 중 10개를 성공시켰다.

하나은행을 꺾고 승리한 KDB생명이 연패에서 탈출한 반면 하나은행으로서는 12승 12패를 기록하며 2위에서 3위로 순위가 한 계단 떨어졌다. 경기가 없었던 용인 삼성생명은 하나은행의 패배로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KDB생명 조은주가 1월28일 오후에 열린 KEB하나은행과의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여자농구연맹(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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