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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민주 후보로 총선 출마 선언하는 황창화 전 국회도서관장 |
(서울=포커스뉴스) 황창화 전 국회도서관장이 28일 국민의당 창당을 추진하는 안철수 의원과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출마를 선언한 서울 노원병에 출사표를 던졌다.
황 전 관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서 서울 노원병 지역에 출마할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 전 관장은 안 의원을 향해 맹공을 퍼부었다. 그는 "야권이 처한 위기는 단연 안 의원의 탈당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것이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된 중요한 동기"라고 밝혔다.
그는 "20대 총선에서의 노원병은 한국 정치의 온갖 모순이 첨예하게 집약된 곳이다. 더민주 후보로서 이 문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자 한다"며 지역구 선택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황창화 전 국회도서관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20대 총선 서울 노원병 지역에 출마할 것을 선언하고 있다. 2016.01.28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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