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크로아티아 노선 증편 등 동유럽 노선 강화

편집부 / 2016-01-28 10:47:43
기존 노선 증편·도하~베오그라드 직항노선 신설
△ 드림라이너.jpg

(서울=포커스뉴스) 카타르항공은 올해 기존 노선을 증편하고 베오그라드 직항노선을 신설해 크로아티아, 헝가리, 아제르바이잔 등 동유럽 노선을 강화한다.

28일 이 회사는 매일 1회 운항 중인 도하~자그레브, 도하~부다페스트 노선은 각각 4월3일, 7월3일부터 주 10회로 증편한다고 밝혔다. 도하~바쿠 노선은 3월27일부터 기존 주 7회에서 주 11회로 늘린다.

오는 3월16일부터는 도하~베오그라드 직항노선을 개설해 주 4회 운항한다. 그 동안 베오그라드를 방문하려면 소피아를 경유해야 했다.

이 외에도 최근 모스크바 노선 수요가 높아지면서 매일 2회 운항하는 도하~모스크바 노선에 '보잉 787 드림라이너'를 투입해 수용력을 높였다. 보잉 787기는 기존 A320기보다 122석 많은 254석 규모다. 또 매일 1회 운항하는 도하~바르샤바 노선에도 7월1일부터 A330를 투입해 더 많은 승객을 수용할 계획이다.카타르항공의 '보잉 787 드림라이너' <사진제공=카타르항공> 2016.1.28. 김현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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