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3 디젤의 정숙성, 준중형 최대 차체 사이즈, 유러피언 실용주의의 정점 <br />
QM3는 누적 판매 4만대 돌파, 월평균 2000~3000대 판매꾸준한 스테디셀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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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본_-르노삼성자동차_sm3_dci_출시_사진1.jpg |
(서울=포커스뉴스) 르노삼성자동차의 디젤 라인업이 SM3 dCi 출시를 통해 더욱 탄탄해졌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 소형 SUV라는 장르를 정착시킨 QM3가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가운데, 올 1월에는 준중형 중형 세단 SM3 dCi까지 선보였다.
지난 1월4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SM3 dCi는 준중형 세단의 스테디셀링 모델인 SM3에 포뮬러1(F1)으로 검증된 르노의 디젤 기술력이 더해졌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르노의 1.5 dCi 디젤 엔진과 독일 게트락사의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이 조합됐으며, 유로6에 대응하는 친환경 디젤 엔진으로 17.7㎞/ℓ의 고연비를 실현했다. 르노삼성차 디젤 라인업의 뛰어난 연비와 주행 성능은 이미 QM3의 성공적인 안착을 통해서 시장에서 검증된 바 있다.
무엇보다 SM3 dCi는 실용영역 대에 맞춰진 출력과 최대 토크 설정, 그리고 즉각적인 변속 성능으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선보인다. 동시에 소음ㆍ진동(NVH) 개선을 통해 정숙성과 안락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SM3 dCi의 출시를 통해서 기존 SM3 제품이 가진 고유의 유러피언 실용주의를 준중형 디젤 세단 시장에도 적용하게 됐다. SM3 네오에서 누릴 수 있었던 동급 최고의 안전, 편의 사양이 그대로 SM3 dCi에 적용된 것이다.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SA)와 고급형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TPMS),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 고급 안전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오토라이팅 헤드램프, 레인센싱 와이퍼, 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자동접이 기능 포함), 후방 경보장치,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운전석/동승석), 전자식 차속감응 파워 스티어링(SSEPS) 등의 편의장치를 갖추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SK 3D 티맵(T map)이 탑재된 내비게이션과 차 안에서 즐기는 SK 멜론(Melon) 서비스, 센세이셔널한 디지털 허브 와이파이(Wi-Fi)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동영상 전송이 가능한 P2C(Phone to Car) 기능 등으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한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부사장)은 “유러피언 디젤 QM3의 인기를 통해서 검증 받은 르노삼성차의 디젤 라인업에 SM3 디젤이 추가되면서, 디젤 라인업을 더욱 탄탄해졌다”면서, “SM3 dCi는 합리적인 소비 가치를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M3 디젤에 장착된 1.5 dCi 엔진은 연비 및 CO2 배기가스 저감 효과가 탁월한 친환경 유로6 디젤 엔진이다. 전 세계적으로 1300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특히 벤츠, 닛산, 르노 등의 20여 차종에 적용되고 있을 정도로 성능이 공인된 고효율 디젤 엔진이다.
여기에 벤츠, BMW, 볼보, 페라리 등의 브랜드에 적용되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독일 게트락(GETRAG)의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이 콤비를 이루면서 효율성 높은 최적의 파워트레인 조합을 완성했다.
SM3 dCi 모델은 SE와 LE의 2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다. 모델 별 가격(부가세 포함)은 ▷ SE 1980만원 ▷ LE 2095만원이다.
국내 시장에 소형 SUV 장르를 정착시킨 QM3의 인기도 여전하다. QM3는 지난 2013년 12월 1000대 한정 판매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15일 기준으로 4만1651대를 팔아 누적 판매 4만대 돌파 기록을 세웠다.
바다 건너온 단일 차종으로 4만대를 넘긴 차는 국내 시장에서 QM3가 유일하다. 그만큼 르노삼성차의 QM3 성공은 국내 자동차 시장의 큰 변화를 상징한다. QM3는 꾸준하게 월평균 2000~3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소형 SUV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QM3와 같이 국산차와 동일한 AS 혜택을 누리는 수입차는 지금까지 없었다. QM3는 르노삼성차의 480여 개 서비스센터의 혜택과 국내에서 생산한 차와 동일한 수준의 공임 및 부품 가격을 적용 받는다. 수입차 고객들의 가장 큰 불만으로 꼽히는 비싼 AS 지출과 서비스센터 부족에 따른 정비 불편은 QM3 고객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다. 수입차보다 훨씬 저렴한 보험료를 내는 것도 QM3만의 장점이다.
유지비도 장점이다. 국내서 판매중인 SUV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연료 효율 17.7㎞/ℓ를 자랑한다. 1년에 2만㎞를 기준으로, QM3를 운행을 통해 매달 12만원가량의 기름 값이 절약되는 셈이다(유가 디젤 1350원 기준).
구입 가격 또한 국산차와 차이가 없다. QM3와 직접 경쟁하는 비슷한 배기량의 디젤 엔진을 장착한 투싼과는 가격이 거의 같거나 낮다. QM3 기본 모델이 2280만원(개소세 인하 미적용)에서 시작하는 반면에 투싼은 2340만 원에서 시작한다. 풀옵션 모델은 QM3가 2580만원, 투싼이 3000만원이다.
2016년형 QM3는 유로6 충족은 물론, 기존과 동일한 엔진 성능과 동급 최고 연비인 17.7㎞/ℓ를 실현했다. 또 오토 스톱앤스타트 시스템, 개선된 편의 사양, 신규 컬러 등을 도입해 상품성을 대폭 높였다. 무엇보다 국내 최로로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옵션 ‘T2C(Tablet to Car)’로 ‘T맵’ 길 안내는 물론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영화 플레이어, 라디오 청취, 전화, 후방카메라 모니터, 실시간 날씨, 스티어링 휠 리모트 컨트롤 기능 등을 탈부착이 가능한 태블릿 PC를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2016년형 QM3는 SE모델 2239만원, RE모델 2450만원으로 기존 가격과 동일하며, LE모델 2352만원, RE 시그니처 모델 2533만원으로 각각 15만원, 10만원씩 소폭 인상됐다. 유럽에서 판매되는 QM3(모델명: 캡처)의 경우 유로5 차량 대비 유로6 차량이 약 300유로 비싼 것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혜택이다.
여기에 취등록세 100만원, 2011년 이전 등록(2010년 12월까지)차량에 대한 신차 교환 혜택 50만원을 추가하면 QM3 구매 시 최대 197만원(RE 시그니처) 상당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SM3 dci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QM3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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