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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스의 골밑슛 |
(서울=포커스뉴스) 용인 삼성생명이 청주 KB스타즈를 꺾고 2연승을 내달렸다.
삼성생명은 27일 오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즈와의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58-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13승 12패를 기록한 삼성생명은 2위 부천 KEB하나은행(12승 11패)과의 승차를 0으로 만들었다.
이날 삼성생명은 해리스가 15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스톡스 역시 11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고 배혜윤도 11점을 올렸다.
반면 KB스타즈는 햄비가 24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양팀 통틀어 최다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강아정과 심성영이 각각 13점과 10점을 올렸을 뿐 다른 선수들의 득점 보탬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특히 하워드가 1점에 그치며 부진했던 것이 아쉬웠다.
삼성생명이 연승에 성공하며 2위권 싸움에 뛰어든 반면 KB스타즈는 10승 14패를 기록하며 5위에 머물렀다. 4위 인천 신한은행과의 승차는 다시 1경기로 벌어졌다.(용인=포커스뉴스) 2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KB스타즈 경기에서 삼성생명 해리스가 KB스타즈 햄비를 제치고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2016.01.27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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