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폭스바겐의 추격을 따돌리고 지난해 글로벌 판매 1위 자리를 지켰다.
27일 업계에따르면 토요타는 2015년 세계 시장에서 1015만1000대를 팔아993만600대의 폭스바겐그룹을 20만 여대 차이로 제치고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토요타 계열사인 다이하쓰공업, 히노 자동차를 포함한 그룹의 전세계 판매 실적은 전년대비 0.8% 감소했다.
토요타는 2014년 1,014만대로 사상 처음으로 1000만대를 넘어서면서 업계 톱을 견고히 했다. 토요타를 바짝 뒤쫓았던 폭스바겐은 작년 하반기 배기가스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결국 13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DALY CITY, CA - MAY 11:The Toyota logo is displayed on the exterior of City Toyota May 11, 2010 in Daly City, California. Despite massive recalls of Toyota cars and trucks, Toyota reported a fiscal year profit of 2.2 billion.(Photo by Justin Sullivan/Getty Images)2015.10.15 ⓒ게티이미지/멀티비츠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