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5인방 열광 담은 '영웅본색' 포스터 공개

편집부 / 2016-01-27 09:59:28
영화 '영웅본색', 다음달 18일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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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쌍문동 五인방이 열광했던 바로 그 영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1988'과 관련된 문구다. 극 중 쌍문동 오인방으로 등장한 덕선(혜리 분), 정환(류준열 분), 최택(박보검 분), 동룡(이동휘 분), 선우(고경표 분)는 영화 '영웅본색'에 열광했다.

1986년 개봉해 드라마에서 회자될 정도로 당시 신드롬을 만든 '영웅본색'이 재개봉한다. 재개봉을 앞두고 1980년대 말 당시 영화 포스터들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한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 속에는 "'영웅본색'으로 의리를 알게 되고, '탑건'으로 꿈을 키우고, '라붐'으로 사랑을 배운다"라는 문구로 당시를 기억하는 이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영화 '영웅본색'은 암흑가를 둘러싼 남자들의 우정과 배신을 담았다. 한국에 홍콩 느와르 영화 붐을 일으켰다. 배우 주윤발, 장국영 등이 열연해 바바리코트와 선글라스, 그리고 입에 문 성냥개비 등 독보적인 스타일을 남겼다. 다음달 18일 재개봉하는 '영웅본색'은 HD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관객을 찾는다. HD리마스터링은 35mm 필름 영상을 HD급 화질로 담아내는 작업이다.영화 '영웅본색'이 다음달 18일 재개봉을 앞두고 향수를 자극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제공=조이앤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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