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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6S 플러스 뒷면 |
(서울=포커스뉴스) 애플이 지난해 4분기에 총 748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아이폰 판매량보다 0.4%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전년(2014년)도 같은 기간보다 1.71% 증가한 759억달러(약 91조원)를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1.87% 증가한 184억달러(약 22조원)다. 주당순이익은 3.28달러로 나타났다. 마진율은 40.1%를 기록해 전년(39.9%)보다 소폭 증가했다.
애플의 지난 4분기 실적은 스마트폰 시장이 둔화하고 글로벌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나름 양호한 성적을 거둔 셈이다. 하지만 이를 정점으로 올해 1분기부터 실적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애플은 1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매출 500억~530억달러(약 60조~64조원)을 제시했다. 현실화될 경우 12년 만에 전년 동기 대비 처음으로 매출이 감소하는 것이다. 마진율은 39.0~39.5%로 예상했다.
한편 애플은 다음달 11일에 주당 0.52달러의 현금 배당을 집행할 예정이다.(서울=포커스뉴스) 아이폰 6S와 6S 플러스 국내 출시일인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프리스비에서 6S 플러스가 공개되고 있다. 2015.10.23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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