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5만9052명 제주공항 빠져나가”

편집부 / 2016-01-26 22:13:47
오전 6시까지 8547명 제주도 빠져나갈 예정<br />
김포공항서 오전1시까지 버스 운행
△ 제주공항 운항 재개로 입국하는 탑승객들

(서울=포커스뉴스) 국토교통부는 전날 운항재개 이후 이날 오후 7시까지 총 297편의 항공편이 투입돼 5만9052명이 제주공항을 빠져나갔다고 26일 밝혔다.

국토부는 27일 오전 6시까지 총 45편을 동원해 8547명을 추가로 실어 나를 계획이다.

국제선도 이날 오후 7시까지 총 58편의 의 항공편을 통해 9627명의 체류객을 수송했다. 국토부는 다음날 오전 6시까지 13편의 항공편을 통해 2201명을 수송할 예정이다.

제주공항은 체류여객을 위해 공항 체류여객 대상 30분 단위 안내방송(공항공사), 탑승객 대상 문자 발송(항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통정리와 질서유지를 위한 자치경찰 12명과 경찰 257명도 투입됐다.

이외에도 제주도와 공항공사는 모포 1900개, 단열매트 800장, 생수 5만개, 감귤 200박스, 빵 1만2000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토부는 김포공항 도착여객 지원책으로 심야시간 경기도행 시외버스 연장 및 서울행 전세버스를 운행한다.

김포공항에서 경기도를 향하는 10개 노선을 오전 1시 까지 운행하고, 서울을 향하는 3개 노선의 전세버스 6대도 지원된다. 비상상황을 대비해 예비버스 1대도 대기한다.(서울=포커스뉴스) 폭설과 한파로 사흘째 운항이 중단됐던 제주공항에 갇혀있던 탑승객들이 25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으로 입국하고 있다. 2016.01.25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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