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현대자동차는 26일 2015년 연간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 콜(전화회의)에서 기말 배당이3000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장(사장)은 이날 "지난해 중간배당 1000원을 실시했고 기말배당은 작년과 같은 3000원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배당을 확대, 글로벌 평균 수준인 30% 정도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주주와의 관계에 대해선 "실효성 강화에 주력해 소통 부분을 강화하겠다"라며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합리적으로 배당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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