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현대차 "2016년 판매 목표량은 501만대"

편집부 / 2016-01-26 14:49:30
고급차와 SUV 판매량 늘릴 계획

(서울=포커스뉴스) 현대자동차는 26일 2015년 연간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 콜(전화회의)에서 “2016년도 전체 판매 목표량은 501만대”라고 밝혔다.

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 본부장(사장)은 판매 목표대수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수익성 측면에서는 친환경 전용모델 아이오닉이 출시됐다"며 "전세계적으로 친환경차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왔다.

이어 “고급차 판매를 확대하고 SUV 판매 증량을 할 것"이라며 "부품공용화를 통해 원가를 절감해서 수익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2016년에는 선진시장에 경우 저유가 지속되기 때문에 고급차와 SUV에 대한 수요증가가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며 “신흥국들은 환율로 인해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