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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건국대학교는 글로벌 동물영양 전문기업인 카길애그리퓨리나가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6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건국대는 이 장학금으로 동물생명과학대학 동물자원과학과 전공과정 학생들 가운데 동물영양 산업분야를 지망하는 학생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건국대 행정관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카길애그리퓨리나 이보균 대표, 김영태 전무, 이지현 기술연구소장, 유미 사회공헌담당 부장 등과 건국대 송희영 총장, 이양섭 행정대외부총장, 박성열 대외협력처장, 김법균 동생대 동물자원과학과 주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카길애그리퓨리나에는 많은 건국대 동문들이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훌륭한 역량을 갖춘 후학 양성을 지원하고자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에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물생명 분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총장은 “건국대학교를 응원해주시는 마음에 깊은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1865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곡물회사 카길의 자회사로 동물영양 기술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동물영양 전문기업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 연말 전세계 카길 최대 규모의 사료공장을 한국에 준공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 3년간 1억달러(한화 1139여억원)를 투자해 연간 87만톤의 가축사료를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사료공장인 평택공장을 준공했다.카길애그리퓨리나 이보균 대표(왼쪽)와 건국대학교 송희영 총장. <사진제공=건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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