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에 988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1조3832억원)에 비해 28.5% 감소하고 전년 동기인 2014년 4분기(1조6672억원)에 비해서는 40.7% 감소한 실적이다.
이로써 7분기 연속 달성했던 영업이익 '1조클럽'은 이어지지 못했다.
SK하이닉스의 4분기 매출액은 4조416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3분기(4조9250억원)보다 10.3% 감소한 수치다. 2014년 4분기(5조1479억원)보다는 14.2% 감소했다.
2015년 총 영업이익은 5조3361억원, 매출액은 18조798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 25일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1.6%이며 배당금 총액은 353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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