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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여자친구 미니앨범 ‘SNOWFLAKE’ 발표 |
(서울=포커스뉴스) 걸그룹 여자친구에게 2015년은 남다르다. 가요계 데뷔 꿈을 이뤘을 뿐 아니라 신인왕 3관왕에 올랐다. 여자친구는 '2015 멜론 뮤직 어워드'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제30회 골든디스크'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여자친구가 2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3집 미니앨범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발매 쇼케이스에서 다시한번 수상 소감을 전했다. 여자친구는 "데뷔 때부터 신인상이 목표였다. 한번 밖에 받지 못하는 뜻깊은 상을 세 번이나 받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래도 신인상보다 데뷔일이 더 기억에 남는다. '최고의 순간'으로 첫 손가락에 꼽는다. 여자친구는 지난해 1월 1집 미니앨범 '시즌 오브 글래스(Season Of Glass)'로 데뷔했다. 곡 '유리구슬'과 '오늘부터 우리는' 등으로 인기를 모았다. 여자친구 멤버 신비는 "오랫동안 꿈꿔왔던 가수의 꿈을 이룬 데뷔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한편 여자친구 멤버들은 시상식에서 리더 소원의 마음씀씀이에 고마움을 느꼈다. 소원이 홀로 신인상 수상소감을 밝히지 않고 멤버 모두에게 한마디씩 할 수 있도록 이끌어서다. 멤버 엄지는 "신인상을 수상할 때 소원 언니 리드로 멤버 모두가 한 마디씩 소감을 말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서울=포커스뉴스> 걸그룹 여자친구가 25일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세번째 미니앨범 'SNOWFLAKE' 발매 쇼케이스 중 '유리구슬'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1.25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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