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서울 광진구 잠실대교 북단 교차로에서 마을버스가 간선 시내버스를 들이박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6시 12분쯤 강변역에서 건대입구역 방향으로 주행하던 광진 05번 마을버스가 잠실대교 북단 교차로에서 자양사거리 방향으로 가던 303번 간선 시내버스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객 2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간선버스 운전자 함모(58)씨와 마을버스 운전자 박모(49)씨를 포함해 큰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박씨가 신호위반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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