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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장 들어서는 정의화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25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제안한 국회선진화법 중재안에 대해 "기존에 새누리당에서 제시한 안(案)도 있으니 함께 병합해서 논의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20대 총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서는 "그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다만 19대 국회에서 국회법을 반드시 개정하는 한편 여러 경제법안 처리가 시급하다는 것 또한 분명한 사실이라 본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국회선진화법 중재안을 제안했다.
정 의장 중재안의 핵심은 현재 시행중인 안건신속처리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현행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의 찬성으로 규정된 조항을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수정하는 것이다. 또 안건심의기간을 현행 최장 330일에서 75일로 단축하는 내용이다.정의화 국회의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접견실에서 긴급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16.01.21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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