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결막염에도 '오빠생각' 무대 인사 참석 열의

편집부 / 2016-01-24 15:12:27
이한감독 임시완, 고아성, 정준원 참석한 영화 '오빠생각' 무대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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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배우 고아성이 영화 '오빠생각'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려 열의를 보였다. 결막염 탓에 몸이 좋지 않음에도 개봉 첫 주 관객과 만남에 빠지지 않았다.

영화 '오빠생각'은 지난 21일 개봉했다. 개봉 첫 주 배우 임시완, 고아성, 아역배우 정준원, 그리고 이한 감독은 극장을 직접 찾아가 관객과 만났다.

공개된 무대인사 사진 속 고아성은 오른쪽 눈에 안대를 하고 있다. 고아성 소속사 포도어스측은 포커스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고아성이 결막염이 생겨 부득이하게 안대를 하고 관객과 만났다. 하지만 오늘(24일)은 건강상 이유로 무대인사 일정에 참석하지 못했다. 고아성은 관객에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23일 열린 '오빠생각' 무대인사 당시 고아성은 "개봉하고 첫 주말 무대인사라 매우 떨린다. 많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임시완은 "추운 날씨에 '오빠생각'을 통해 따뜻한 마음 안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한 감독도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는데 가족 관객이 많은 것같아 기분이 좋다"고 각각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

영화 '오빠생각'은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한상렬 소위(임시완 분)와 자원봉사자 박주미(고아성 분)가 전쟁고아를 모아 만든 어린이 합창단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되고 있다.배우 고아성을 비롯해 임시완, 정준원, 이한 감독이 영화 '오빠생각'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사진은 고아성 인터뷰 당시 모습과 23일 '오빠생각' 무대인사 당시 모습(왼쪽부터 시계방향). 포커스뉴스DB. <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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