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22점'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꺾고 공동 3위로 점프

편집부 / 2016-01-23 16:09:46
KEB하나은행,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에 1경기차로 추격 허용

(서울=포커스뉴스) 인천 신한은행이 KEB하나은행을 물리치고 공동 3위로 점프했다.

신한은행은 2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EB하나은행과의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68-63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내달리며 이날 경기가 없었던 용인 삼성생명과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신한은행은 이날 김단비가 22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팀내 최다 득점과 함께 3점슛 4개도 곁들였다. 이밖에도 신한은행은 김규희가 14점을 올렸고 게이틀링과 커리도 각각 11점과 10점으로 두 자릿 수 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KEB하나은행은 모스비가 21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첼시 리도 16점, 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하지만 4쿼터에서 공격력이 난조에 빠지며 8점을 얻는데 그쳐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KEB하나은행은 이날 패배에도 불구하고 12승 11패로 여전히 2위를 지켰다. 하지만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이상 11승 12패)에 1경기 차이로 추격을 허용해 불안한 2위에 올라있는 상태다.인천 신한은행 김단비가 23일 오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KEB 하나은행과의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돌파 후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여자농구연맹(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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