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한 내용은 공개하기에 너무 민감해”
(서울=포커스뉴스) 핵미사일의 문제를 해결하던 미 공군 장병들이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미사일이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를 발사대에서 내려 수리하는 데 180만 달러의 비용이 들었다고 AP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 사고는 2014년 5월 17일 발생했으며 2015년 1월 이래 AP통신의 거듭된 문의에 대한 회신 형식으로 미 공군에 의해 이날 간략한 개요가 AP에 제공됐다.
미 공군은 AP통신에 보낸 성명에서 사고 관련 정보가 기밀로 분류되었으며 공개하기에 너무 민감하다며 이 사고의 핵심적인 세부사항이나 사고조사 보고서 사본을 AP에 제공하는 것을 거부했다.
미 공군은 사고가 어떤 부상도 초래하지 않았으며 공공의 안전에 위험을 가하지 않았다고 AP통신에 말했다.(Photo by USAF/Getty Images)2016.01.23 ⓒ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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