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지키자"…대테러 합동훈련 실시

편집부 / 2016-01-22 18:50:34
△ 소방·군·경찰, 서울 대테러 실제훈련 실시

(서울=포커스뉴스) 소방·군·경찰이 수도 서울 테러 대응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수도방위사령부, 서울지방경찰청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찰특공대 훈련장에서 서울의 테러 및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서울경찰특공대, 수방사(35특공) 및 특전사(707특임)의 인질범 제압을 시작으로 서울시 119특수구조단과 관악소방서의 사상자 구조와 화재 진화 훈련, 경찰특공대의 공격견 훈련 및 종합사격으로 진행됐다.

소방·군·경찰 합동훈련은 1968년 서울에 침투한 북한 무장공비 격멸 상기일인 1월 21일에 매년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합동훈련이 진행되기 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수도방위사령부, 서울지방경찰청은 수도방위사령부 대회의실에서 다자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 주요 시설 등 테러 우려 시설에 대한 공동 작전 수행과 정보 공유를 통해 24시간 감시망을 가동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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