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2개 재래시장 주변도로, 한시적 주차허용

편집부 / 2016-01-22 14:36:13
25일부터…“설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경기활성화 기여”

(서울=포커스뉴스)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이해 재래시장 상권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내 재래시장 주변도로에 한시적 주차가 허용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25일부터 2월 12일까지 서울시내 122개 재래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교통관리과는 “주차를 허용하는 장소는 시장상인회 등 의견을 수렴하고 자치단체의 협조를 받아 도로 및 교통소통 여건을 고려해 선정했다”면서 “한시적 주차가 허용되는 재래시장 주변도로의 소통확보와 장시간 주차 예방을 위해 교통경찰과 자치단체 관리요원이 현장에서 교통소통 위주의 가시적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장시간 주차의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단속활동과 함께 주차시각표 등 홍보물을 운전자들에게 배포해 2시간 주차시간을 자율적으로 준수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도로변 주차가 허용되는 재래시장은 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홈페이지(www.spati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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