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1512221119079410_l.jpg |
(서울=포커스뉴스)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중국동포를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사)지구촌사랑나눔과 협력해 올해에도 중국동포 '차림사(식당노동자)' 자녀를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장학금 신청접수는 25일부터 지구촌사랑나눔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하이트진로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중국동포 자녀 가운데 미취학 아동들에게는 연간 100만원을, 초·중·고 자녀들에게는 연간 8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중국동포 유학생들에게도 학기에 120만원의 근로장학금을 지급한다.
중국동포 여성을 위한 의료 지원도 2014년부터 제공해 왔다.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 동포들에게 여성질병검사와 수술비를 지원하고, 국내 근무 중 사고나 질병으로 사망할 경우에는 상조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명절 등 가족행사나 각종 다문화 행사도 도와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학금과 의료혜택 지원, 상조서비스, 문화행사 등을 통해 도움을 받은 인원이 약 700명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동포들에게 도움을 주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일조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학자금 지원을 통해 중국동포 자녀들이 안정적인 교육혜택을 받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하이트진로 CI.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