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이상 파트너가 있었던 그룹 선호도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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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몇 번의 과거를 가진 사람이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일까.
영국 최대 기혼자 만남 주선 사이트인 '일리싯 인카운터(Illicit Encounter)'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결과 가장 이상적인 성관계 대상으로 '10명과의 경험을 가진 사람'이 꼽혔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성관계 파트너수가 '8명~12명'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남성 37%, 여성 38%로 가장 많았다. 특히 이들은 '10번의 과거'를 가진 사람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대답했다.
응답자들은 또한 10명 초과는 '문란'하며 그 미만은 '미숙'하다고 답했다.
특히 8~12명을 넘긴 상대에 대해 남성이 여성보다 민감하게 반응했다.
이어 '4명~8명'이 2위를 차지했다. 남성의 28%, 여성의 24%가 꼽았다. 3위는 '4명 이하'다.
가장 인기가 없는 대상은 '20명 이상'으로 남녀 각각 4%, 3%만 지지했다.
한편 상대방의 과거를 알고 싶냐는 질문에 남성은 30%, 여성은 35%만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크리스찬 그랜트 일리싯 인카운터 대변인은 "성 개방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같은 조사를 10년 전에 실시했다면 성경험이 훨씬 적은 남자가 더 인기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사라면 여성에게 과거를 묻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리싯 인카운터 직원 궤네스 리는 "나도 3년 간 회사 서비스를 이용했다"며 "내게도 10명이 이상적"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10명 이상 과거를 지닌 여자들은 대답을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남성이 여성보다 '난혼'에 거부 반응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영국 최대 기혼자 만남 주선 사이트인 '일리싯 인카운터'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결과 가장 이상적인 성관계 대상으로 '10명과의 경험을 가진 사람'이 꼽혔다고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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