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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선언한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박 의원실 관계자는 21일 "박 의원이 내일 탈당할 것"이라며 "국민의당 등 다른 당 입당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야권통합 운동을 위해 탈당하는 것이니만큼 한동안 무소속을 유지할 것"이라며 "야권통합을 위해서는 무소속 지위가 가장 맞지 않는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불리며 더민주 호남계 비주류 의원의 수장 역할을 해왔다.
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이날 오전 8시 30분 목포시 의원 및 전남도 의원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의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이어 오전 9시 20분에는 김 전 대통령의 아내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한다.박근혜 대통령 비선 ‘만만회’의 국정 농단 의혹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지원(73‧전남 목포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15.12.14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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