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골든디스크] 엑소, 대상 포함 ‘3관왕’ 영예 ‘어떤 기록 새로 썼나?’

편집부 / 2016-01-21 23:41:25
김건모, 조성모, 슈퍼주니어, SG워너비, 소녀시대 이어 여섯 번째 ‘트리플 대상’ 영광
△ 엄지척! 포즈 취하는 엑소

(서울=포커스뉴스) 그룹 엑소가 3년 연속 ‘골든디스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1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엑소는 음반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특별상 글로벌 인기상과 음원 본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대상 수상 후 멤버들과 무대에 오른 수호는 “3년 연속 골든디스크 대상을 받았다. 도와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완벽하지 못한 무대 보여드려서 죄송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엑소엘(팬클럽 명)과 함께 산을 등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산 오르다 무슨 일 있더라도 엑소엘과 함께 산 정상에 깃발 꽂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찬열은 “늘 좋은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2016년의 시작이 정말 좋다. 기대되는 한 해”라며 “팬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디오는 “엑소를 위해 고생하는 모든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하다. 더욱더 열심히해서 항상 멋진 모습만 보여드리는, 예의 바른 엑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첸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그럼에도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다음 번에 뵐 땐 한층 더 성장한 엑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수상으로 엑소는 3년 연속 대상을 받으며 역대 ‘골든디스크’ 최다 대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금까지 ‘골든디스크’ 최다 대상은 김건모, 조성모, 슈퍼주니어, SG워너비, 소녀시대가 기록한 3회였다. 특히 3년 연속 대상은 김건모 이후 두 번째다.

‘골든디스크’는 음원과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지난 한해(2014년 11월~2015년 11월 집계 기간) 동안 가장 사랑 받은 대중음악과 가수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디지털 음원 대상과 음반 대상으로 나뉘어 시상한다.(서울=포커스뉴스) 21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한 아이돌그룹 엑소의 멤버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6.01.21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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