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4600개 협력사 상품대금 조기지급

편집부 / 2016-01-21 10:44:52
중소협력사 설 상품대금 약 2300억…평균 8일 이상 앞당겨
△ 홈플로고.jpg

(서울=포커스뉴스) 홈플러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상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회사는 대기업을 제외하고, 중소협력사 중심의 4600여 개사다. 홈플러스는 약 2300억원 규모의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정상 지급일은 업체별로 다음달 1일부터 25일이지만, 설 연휴 등을 감안해 평균 8일 이상 단축한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김상영 대표는 “대형마트 강제휴무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금융비용을 투자해 상품 대금을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며 “중소 협력사들이 자금 부담을 덜고 설 영업을 준비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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