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골·1도움' 토트넘, 레스터에 2-0 승리…FA컵 32강 진출

편집부 / 2016-01-21 07:11:43
토트넘, 재경기 끝에 레스터 꺾고 32강행…3부리그 콜체스터와 격돌

(서울=포커스뉴스) 토트넘 소속 손흥민이 오랫만에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토트넘은 21일 새벽(한국시간) 원정경기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15-2016 잉글랜드 FA컵 64강 재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강행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손흥민은 전반 39분 통렬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톰 캐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을 성공시킨 것. 올시즌 손흥민이 FA컵에서 기록한 첫 골로 올시즌 공식경기에서 기록한 5번째 골이었다. 이전까지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2골, 유로파리그에서 2골을 기록중이었다.

전반전을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선 채 마친 토트넘은 후반들어 21분만에 나세르 샤들리가 한 골을 추가해 2-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샤들리의 골에 도움을 기록해 또 한 번 득점에 관여했다. 결국 이날 경기는 토트넘이 레스터에 2-0으로 승리했고 손흥민은 1골과 1도움을 기록하며 이날 팀이 기록한 골에 모두 관여한 셈이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39분 델레 알리와 교체돼 일찍 경기를 마쳤다. 84분간 활약하며 1골과 1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고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레스터와의 재경기를 승리함에 따라 FA컵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32강에서 토트넘은 3부리그 소속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대결할 예정이다.<레스터/영국=게티/포커스뉴스> 토트넘 소속 손흥민이 1월21일 새벽(한국시간) 원정경기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잉글랜드 FA컵 64강전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C)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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