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레스터와의 FA컵 재경기 선발출장…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편집부 / 2016-01-21 04:01:09
손흥민, FA컵 통해 반전의 계기 마련할 수 있을까?

(서울=포커스뉴스) 토트넘 소속 손흥민이 레스터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장한다.

토트넘은 2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와 2015-2016 잉글랜드 FA컵 64강전 재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고 이에 따르면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샤들리-에릭센-라멜라가 이선에서 손흥민의 공격을 돕고 캐롤과 벤탈렙이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4백은 데이비스-다이어-빔머-워커가 맡고 골문은 포름이 지킬 예정이다.

토트넘은 홈에서 열린 레스터와의 FA컵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해 이날 장소를 바꿔 재경기를 갖게 된 상황이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주로 교체로만 출장하며 만족할 만한 플레잉 타임을 얻지 못하고 있는 손흥민이 FA컵을 통해 주전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토트넘 소속 손흥민이 1월21일 새벽(한국시간) 원정으로 열리는 레스터시티와의 FA컵 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제공=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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