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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3관왕에 올랐다.
20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태연은 솔로로서 아이치이 여자 아티스트상(인기상)과 본상을, 소녀시대로서도 본상을 수상하며 3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솔로로서 아이치이 여자 아티스트상(인기상)과 본상을 받은 태연은 “데뷔했을 때부터 끝까지 사랑해주시고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이수만 선생님을 비롯해서 회사 식구들에게 감사하다. 꾸준히 좋은 반응 보여주신 팬들 가장 고맙다. 스태프들 없이는 이룰 수 없었던 것 같다. 좋은 음악 계속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태연은 이날 MC를 맡은 서현과 함께 무대에 올라 소녀시대 대표로 본상 트로피를 받았다. 서현은 “올해로 데뷔한 지 9년차가 됐다. 오랜 시간 동안 한 순간도 저희 팬 여러분에게 감사하지 않은 적 없다. 너무나 오랜 시간 변함없이 사랑해줘서 감사하다. 말이 막힐 정도로 감사하다. 매 순간 감사가 당연한 적 없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태연 역시 “아마 멤버들이 응원하고 있을 것이다. 저희 소녀시대도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보여드리겠다.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태연은 지난해 10월 첫 솔로 앨범 ‘아이(I)’를 발매하고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또 솔로 콘서트를 열고 만능 보컬리스트로서도 인정받는 한 해를 보냈다. 그 외에도 소녀시대 활동과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 활동으로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제 30회 골든디스크’는 음원과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지난 한해(2014년 11월~2015년 11월 집계 기간) 동안 가장 사랑 받은 대중음악과 가수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디지털 음원 대상과 음반 대상으로 나뉘어 시상한다.20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태연은 솔로로서 아이치이 여자 아티스트상(인기상)과 본상을, 소녀시대로서도 본상을 수상하며 3관왕의 기쁨을 누렸다.<사진='제30회 골든디스크' V앱 생중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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