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발언하는 김상곤 혁신위원장 |
(서울=포커스뉴스)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겸임하던 인재영입위원장에 새로 내정됐다.
도종환 더민주 수석대변인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재인 대표가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을 인재영입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 수석대변인은 "김 전 교육감은 지난해 혁신위원장으로 우리 당이 나아가야할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고 국민의 다양한 요구를 담아 혁신안을 설명했던 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표는 인재 영입에 있어서도 당의 혁신과 변화에 부합하는 신진 인사와 새로운 인물들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며 김 전 교육감이 그 적임자라고 판단해 인재영입위원장에 임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전 교육감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민주)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하급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인사의 총선 공천 배제 등이 포함된 혁신안을 제시한 바 있다.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더불어민주당의 새 인재영입위원장에 임명됐다. 사진은 지난해 9월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김 전 교육감의 모습이다. 2016.01.20 박동욱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