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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이하 스타벅스)는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인증하는 '국산우유사용 인증(K-MILK) 캠페인 현판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신선한 국산 우유만을 사용하는 제품, 국산우유만을 사용한 식품을 제조하거나 판매 혹은 유통하는 업체에 '국산우유 사용 보증'을 인증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커피전문점 업계 최초로 이 인증을 획득했다.
스타벅스는 전국 850개 매장에서 바리스타가 직접 제조해 제공하는 40여종의 음료에 국산우유만을 사용하고 있다.
김연화 K-MILK 인증위원회 위원장은 "요즘 소비자들은 가치 있는 소비를 중요시하고 있다"면서 "스타벅스가 커피전문점 업계 최초로 이 인증을 획득한 것은 FTA 시대 농업-기업의 상생모델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는 "K-MILK 인증을 통해 많은 고객에게 국산 우유 소비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겠다"면서 "앞으로 낙농산업 발전과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왼쪽부터 안상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커피대사, 손정렬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김연화 K-MILK 인증위원회 위원장,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 인요한 K-MILK 홍보대사 박사, 김봉석 K-MILK 사업단 단장이 20일 스타벅스 서울 소공동점에서 열린 'K-MILK 현판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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