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균 앱 사용률 74.0%…종이 쿠폰보다 수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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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쿠폰앱_이벤트_참고사진.jpg |
(서울=포커스뉴스) 롯데마트는 M쿠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다운로드 수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총 100만을 넘어섰다. 앱 출시일인 지난해 4월30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약 9개월만이다.
M쿠폰 앱은 연간 1000만부 이상 발송하던 우편광고물(DM) 쿠폰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었다. 소비자는 쿠폰이나 영수증 등을 일일이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고, 유통업체는 실시간 마케팅이 가능해졌다. 해당되는 할인 내역을 찾기 위해 종이 쿠폰을 찾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소비자들이 계산대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도 단축됐다. 종이 사용을 줄임으로써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265일간 M쿠폰 앱의 사용률은 74.0%로 집계됐다. 기존에 월 단위로 발송하던 종이 DM 쿠폰의 사용률인 20% 가량이었던 것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또한 M쿠폰 앱의 1인당 쿠폰 사용 숫자는 월 평균 2.5개로, 소비자 1인당 종이 MD 쿠폰 사용 숫자였던 월 평균 1.1개보다 2배 가량 높았다.
이에 롯데마트는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4일간 ‘M쿠폰 100만 다운 기념행사’를 한다.
주차 별로 최대 반값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특별 쿠폰을 제공한다. 먼저 21일부터 일주일 동안은 세이브엘 우유(980㎖)를 정상가 대비 절반 수준인 980원에 판매한다. 단, 한 사람당 3개까지만 살 수 있다.
매일 달려라 선착순 이벤트를 통해 하루 300명에게 1만원 결제 시 3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금액 할인 쿠폰과 인기 생필품을 무료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 등을 제공한다.
M쿠폰 앱 이용 시 경험했던 혜택과 사용 후기에 대한 설문 조사도 한다. 참여자에 한해 금액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우수 참여자로 선정된 소비자에게는 1년간 100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윤경 마케팅부문장은 “소비자 편의를 위해 출시한 M쿠폰 앱이 출시 9개월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융합된 쇼핑 앱의 편의성에 대해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롯데마트는 M쿠폰 앱 1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2월3일까지 다양한 할인 행사를 벌인다.<사진제공=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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