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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안 관련 브리핑하는 최원식 |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이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하 한국노총)의 9·15 노사정 대타협 파기 및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이하 노사정위) 불참은 정부 잘못이 크다며 정부를 비판했다.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는 19일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노동계의 대타협 파기와 탈퇴는 현 정부의 사회적 합의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 잘못된 행동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라도 정부는 취업 규칙과 관련한 일방적인 지침 마련을 중지하고 노동계와 사용자측의 적극적 협의 및 의견수렴을 통해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노동계를 향해선 "실망과 상실감은 이해"한다면서도 "대화에 참여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주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에서 '9·15 노사정 대타협' 파기와 함께 노사정위 불참을 선언했다.최원식 국민의당 대변인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6.01.19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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