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금감원, 2008년 이후 첫 합동 연찬회 개최

편집부 / 2016-01-19 16:54:35
40여명 고위간부 참석<br />
2016년 업무계획 공유

(서울=포커스뉴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2008년 2월 분리된 이후 처음으로 양 기관이 합동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19일 금융위와 금감원에 따르면 서울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서 두 기관의 고위간부 40여명이 참석, 올해 업무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진웅섭 금감원장 외에도 부위원장과 국장급 이상 간부, 부원장 및 부원장보, 선임국장 전원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계획 발표 후 협력 강화와 금융개혁, 소비자보호를 주제로 토론도 진행했다.

임종룡 위원장은 이 자리서 "작년 금융위와 혼연일체로 금융개혁을 추진해 준 금감원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한다"며 "금융개혁의 성과를 내고 국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정보공유와 협력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웅섭 원장은 "양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층 더 성숙한 동반자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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