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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1)샘표_신입사원_대상_‘젓가락_교육’_실시.jpg |
(서울=포커스뉴스) 샘표는 올해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젓가락 교육’ 등 한국의 전통 식문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샘표는 서울 충무로 본사에서 이달 2일부터 한달간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8일 진행된 젓가락 교육은 식문화 기업을 지향하는 샘표의 신입사원들에게 젓가락 문화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젓가락 문화의 유래·중요성과 올바른 사용법을 배우고, 조별로 콩자반 나르기, 깻잎 떼어 나르기 등 시험을 치르는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신입사원 조혜진씨는 “주변 친구들이 대부분 젓가락질을 못해서 젓가락질 못하는 것에 대해 크게 창피하단 생각을 못했는데, 회사에서 이런 교육을 받고 부끄러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샘표는 한국의 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 알리기 위해 올해 신입사원 연수과정부터 식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젓가락 교육 외에도 △전국 8도의 식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식문화 탐험대' △맛과 미각에 대해 배우는 '미각 교육' △한국 식문화의 근간인 '발효'에 대한 역사 강의 등이 도입됐다.샘표의 신입사원들이 조별 콩자반 나르기 테스트를 치르고 있다. <사진제공=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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