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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119(이미지)[세정그룹]중국_메터스본위_업무협약식_(1).jpg |
(서울=포커스뉴스) 세정그룹이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크리스크리스티(CHRIS.CHRISTY)'의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세정그룹은 중국 1위 패션 브랜드 기업인 메터스본위(Meters·bonwe)와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세정그룹의 '크리스크리스티'의 대리권 및 라이센스 진출을 위한 '윈-윈(win-win)'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메터스본위 측은 조만간 한국을 방문해 세정그룹과 사업 전개 방향에 대한 구체적 논의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메터스본위는 1995년 중국 상하이에 설립된 회사다. 2008년 상장 후 글로벌 의류 디자인 회사로 성장, '중국의 유니클로'로 불리고 있다.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해 현지에 총 40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김경규 세정그룹 온라인·해외사업본부장은 "중국 상위 패션 브랜드 기업인 메터스본위와 협약을 맺음으로써 중화권 시장 진출에 큰 힘을 얻게 됐다"면서 "국내 패션산업의 중심에서 성장해온 세정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세계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8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세정그룹과 중국 메터스본위의 업무 협약식에서 앞줄 왼쪽부터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리광 메터스본위 총감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세정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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